17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달 14일 기준 온열 질환 관련 구급 출동은 322건으로 집계됐다.
병원 이송 환자는 28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현장에서 응급처치 한 환자는 33명이었다.
사망자는 4명으로, 야외 작업 중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온열 환자의 사망자 연령대는 70대 1명, 50대 2명, 20대 1명이었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어린이와 노약자는 무더위 속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조언한 뒤 "부득이한 야외활동 시 장시간 작업하거나 혼자 활동하는 것은 피하고, 열실신이나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를 목격하면 시원한 장소로 옮긴 뒤 빨리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소방청은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폭염 대응 구급활동을 진행한다. 전국 1625대 구급차에 생리식염수와 얼음조끼 등 폭염 대응 구급 장비 9종을 비치해 운용 중이다.
특히 출동으로 인한 구급 공백 발생 시 현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1482대 폭염 대비 펌뷸런스를 지정해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펌뷸런스는 소방 펌프차와 구급차를 합성한 용어로, 출동으로 인한 구급대 공백 발생시 구급활동을 지원하는 소방 펌프차를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