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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농작물 2만7000ha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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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3. 07. 1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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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58만 마리 폐사 등 피해 속출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복구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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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오른쪽)이 집중호우로 인한 전북 김제시 콩 생산단지와 충남 부여군 시설하우스 피해 상황에 대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농식품부)
전국적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농작 2만7000여ha 비롯해 농업 분야에서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전북 김제시 콩 생산단지와 충남 부여군 시설하우스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6시 기준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관련 피해는 2만7094.8ha로 집계됐다. 농경지 침수 2만6893.8ha, 낙과 39.7ha, 유실·매몰 161.3ha이다.

이와 관련 콩 침수 피해 규모는 현재까지 5198ha로 집계됐다. 특히 논콩 주산지인 김제의 피해 면적은 2500ha에 달했다.

시설하우스 작물 침수피해 면적은 1727.8ha로 조사됐고, 충남·전북 지역 집중됐다.

과수별 피해 규모는 수박 334.7ha, 멜론 259.7ha로 집계됐다.

축사 19.1ha, 비닐하우스 0.1ha, 창고0.1ha 등 농축산 관련 시설 파손 규모는 19.3ha로 조사됐다. 특히 집중호우로 닭 53만3000마리와 오리 4만3000마리, 돼지 3000마리 등 57마9000마리의 가축이 폐사했다.

정황근 장관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겠다"면서 "농가가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영농과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농가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농식품부는 지자체, 농촌진흥청, 농어촌공사, 농협 등 관련 기관의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피해 예방 및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농가 영농 지원 등 후속 조치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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