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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은 이날 배포한 입장문에서 "이사회 결의가 절차상 위법하고 잘못된 감정평가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며 "과도하게 비싼 금액으로 사옥을 매입할 경우 배임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불필요한 부동산 매입은 롯데홈쇼핑을 경영 위기에 빠뜨릴 수 있다"며 "태광산업은 계열사들을 포함해 롯데홈쇼핑 지분 45%를 보유한 2대 주주로서 다각도의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장 불필요한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은 롯데홈쇼핑을 경영 위기에 빠뜨릴 수 있다"며 "롯데홈쇼핑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2% 줄어든 2310억원, 영업이익은 92.8%나 감소한 20억원에 그치는 등 실적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태광산업과 계열사들은 롯데홈쇼핑 지분 45%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어 그동안 임차해온 양평동 본사 건물과 토지를 롯데지주와 롯데웰푸드로부터 2039억원에 매입하기로 했다.
태광산업은 이런 결정이 이는 롯데지주 등 그룹 계열사 지원을 위한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