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프로농구 KCC, 22년 만에 전주 떠난다...부산으로 연고지 변경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830010016146

글자크기

닫기

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08. 30. 10:3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화면 캡처 2023-08-30 103452
최형길 KCC 단장이 30일 KBL 이사회를 마친 후 연고지 변경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농구 KCC가 연고지를 전북 전주에서 부산으로 변경한다. 이렇게 되면 프로농구 10개 구단 중 호남 팀이 없어지게 된다.

KBL은 3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KCC의 연고지 변경을 승인했다.

KCC는 2001년 대전 현대 걸리버스 프로농구단을 인수하며 연고지를 대전에서 전주로 바꿨다. 22년만에 전주를 떠나 부산으로 가게 됐다. 홈 경기장은 부산 사직체육관이다.

부산은 2021년 6월 kt가 경기도 수원으로 연고지를 옮긴 후 옮겼고 2년 만에 다시 프로농구단을 유치하게 됐다.

최형길 KCC 단장은 이사회를 마친 후 "연고지 전주와 여러 문제로 시끄러웠고 원만히 수습하기 위해 기다려왔지만 더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다 공개하기 어려운 구단 입장에 대해 깊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연고지를 옮기면서 가장 고민이 되고, 가슴이 아팠던 부분은 역시 22년간 응원해주신 전주 팬들"이라며 "지금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죄송하다는 얘기뿐"이라고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KCC가 연고지를 부산으로 옮기면서 프로농구 10개 구단 중 KCC(부산), LG(경남 창원), 한국가스공사(대구), 현대모비스(울산) 등 4개 팀이 영남에 연고지를 두게 된다. SK와 삼성(이상 서울), 소노(경기도 고양), 인삼공사(경기도 안양), kt(경기도 수원) 등 5개 구단은 수도권 팀이다. DB(강원도 원주)가 유일한 강원도 팀이고 호남과 충청권 팀은 없어진다.
정재호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