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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DHL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현재까지 항공 업계에서 체결된 가장 규모가 크고 기간이 긴 계약 중 하나로 2030년까지 7년간 지속된다.
DHL은 이번 계약을 통해 항공 연료 수명 주기 동안 약 17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DHL 익스프레스가 미주 지역에서 한 해 발생하는 7만7000여 회의 항공기 운항을 1년간 탄소 중립적으로 운영하는 양과 맞먹는 수준이다.
월드에너지의 지속가능항공유 인증(SAFc)은 '지속가능한 생체원료 협의체' 인증 기준을 충족한다. SAFc는 연료를 전 세계로 이동시킬 필요가 없어 운송 시 발생하는 물류 비용과 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모든 연료 생산량은 SAFc관련 크레딧에 대한 주장을 명확히 추적하기 위해 독립적인 등록 명부를 통해 관리된다. 실제 연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라마운트에 위치한 월드에너지 생산 시설과 가까운 로스앤젤레스 지역 공항에 공급될 예정이다.
존 피어슨 DHL 익스프레스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DHL 익스프레스는 항공 물류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개척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업계 전반적으로 더 많은 공급업체가 SAF를 채택하고 생산을 가속화하는 데 영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