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 41% 감소한 2조3600억원, 1840억원을 기록했다. 광학통신(카메라모듈) BNK투자증권은 매출이 선방하고, 경쟁심화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판가가 하락하며 컴포넌트 사업부 영업이익률이 10%로 하락한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BNK투자증권은 삼성전기가 4분기에는 전사업부의 매출 감소 및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객사 연말 재고조정과 글로벌 IT 수요 악화 때문이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전략고객의 내년초 스마트폰 신모델향 카메라 모듈 실적이 방어해 주는 부분을 제외하고, 주력 사업인 컴포넌트 매출이 전분기 대비 10% 감소, 영업이익률(OPM)이 8.7%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이미 역사적 벨류에이션 바닥 수준에 접근하고 있으며, 추가 하락 여지는 적어 보인다"라며 "메크로 환경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연말~내년 초가 좋은 매수 시점으로 사료된다"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