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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불확실한 환경서 경영진 교체…투자 관망 의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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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10. 3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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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31일 GS건설에 대해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 최근 경영진이 교체돼, 오너4세 허윤홍 사장의 경영방침과 전략이 중요해졌고, 아직까지 회사 방향성에 대한 확인이 되지 않아, 투자에 대한 관망 의견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GS건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3조1000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1.9% 감소한 602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인천 검단 사고 이후 전 현장 조사로 조업도가 떨어진 영향으로 주택 매출액이 부진했고, 여기에 보수적인 원가관리(콘크리트 강도 상향, 안전점검비용 가산 등)로 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라는 평가다.

GS건설은 매출액의 약 75%가 건축주택부문으로, 실적 방향성에 건축주택부문의 역할이 크다. 그러나 건축주택부문의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 올해 분양 2만 세대를 달성한다고 해도, 내년 분양 환경을 회사도 보수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차입금을 늘리다 보니 이자 비용도 분기별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신규 투자를 하기에 현금이 넉넉하지 않고, 기수주 프로젝트들은 마진 개선에 대한 불확실성과 신규 분양의 보수적 전망으로 실적 개선에 대한 여부가 불투명하다.

하나증권은 4분기 주택건축 마진에 대해서도 여전히 비용 반영 여부가 남아있는 상황(어쩌면 내년 초까지도)으로, 단기적인 실적 개선 여부에 대해서도 미지수라는 분석을 내놨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불확실한 경제와 시장 환경에서 최근 경영진이 교체돼, 오너4세 허윤홍 사장의 경영방침과 전략이 중요해졌다"라며 "아직까지 회사 방향성에 대한 확인이 안되고 있어, 투자에 대한 관망 의견을 유지한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주주환원과 관련해서는 올해 실적이 안좋기 때문에 배당이 가능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내부적으로 고민 중인 듯하다"라며 "배당 매력에 대한 부분도 보수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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