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AOC 획득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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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이스타항공은 전날 김포공항을 통해 8737-800 기종 10호기를 추가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3월 B737-800 기재 3대로 재운항을 시작했다. 6월부터 10월까지 연이어 4~9호기를 도입했으며, 지난 4일에는 10호기를 일곱 번째로 도입했다.
앞서 조 대표는 이스타항공의 사업 계획을 설명하면서 "올해 말 10대 기재를 확보해 146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스타항공이 보유한 10대 기재는 평균 기령이 7년 미만으로 정비 주기가 상대적으로 길어 기재 가동시간을 높일 수 있다. 이번 10호기 도입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차세대 신기종 B737-8 4대와 B737-800 6대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B737-8 기재는 스카이 인테리어와 경량형 좌석으로 기내 공간 효율을 높이고, 향상된 엔진 성능으로 기내 소음도 50% 이상 개선돼 탑승객의 기내 편의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김포, 청주, 군산발 제주 노선 3개와 일본, 동남아, 대만 등 9개 국제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내년에는 5대의 추가 기재 도입을 목표로 하고, 중국 등 노선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연말 추가 항공기 도입을 무사히 마친 이스타항공은 이제 내년 흑자전환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도 나온다. 차세대 항공기 B737-8는 연료비를 15% 이상 절감할 수 있어 원가 경쟁력 확보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향후 탑승률도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1~9월 국내선 기준 이스타항공의 탑승률은 94.6%에 이른다. 이는 제주항공의 95.7%, 에어서울의 95.2% 다음이다. 국내선 탑승객은 운항을 재개한지 6개월 만에 1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제 이스타항공은 코로나19로 효력이 정지됐던 화물사업 항공운항증명(AOC) 재취득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연내 AOC를 획득하고 이른 시일 내 화물사업도 재개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10대의 기단과 신기종의 운영 효율성을 바탕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운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