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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자체생산 기장형 미역 종자 11개 어촌계, 57개 양식어업인에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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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3. 11. 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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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자체생산 기장형 미역 종자를 양식어업인에게 배부하고 있다./기장군
부산 기장군은 지난 9일 기장군수산자원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에서 자체 생산한 미역종자를 어업인에게 배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한 미역종자는 연구센터가 기장 미역의 우수성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종자생산부터 본양성까지 연구·생산한 성과물로, 관내 11개 어촌계 57개 어가를 대상으로 779틀 규모로 배부됐다.

연구센터는 지난 5월 기장해역에서 성장한 미역모조를 확보 및 채묘하여 9월말까지 연구센터 종자배양동에서 실내 배양 관리했고, 10월 초 일광읍 동백해역에서 약 30일간의 해상 가이식 단계를 거쳐 본양성에 적합한 크기의 조기산(早期産) 미역(나물용 미역) 종자를 생산했다.

이후 연구센터는 배분된 미역종자를 수확 시까지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종자생산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해역에 적합한 해조류 종자생산 기술 연구를 통해 지역 어업인 소득을 증대하고, 기장 해조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센터는 관내 어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쇠미역종자 200틀을 연구·생산 중에 있으며, 이는 12월 중순경 만기산(晩期産) 미역(가공용 미역) 종자 400틀과 함께 어업현장에 배분할 예정이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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