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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김장배추 작목 전환 유도 지원…수급 안정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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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이명남 기자

승인 : 2023. 11. 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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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진도 등 11개 시군, 317ha에 14억 원 지원
전남도
전남도는 김장용 배추 적정 생산을 유도해 수급안정 도모를 위한 배추 대체작목 전환을 지원한다. 사진은 해남 겨울 배추밭 전경./전남도
전남도는 선제적으로 김장용 배추 적정 생산을 유도해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배추 대체작목 전환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김장 문화 변화, 1인당 김치 소비량이 2000년 74.2kg에서 2020년 32.2kg로 감소하는 반면, 전국 배추(가을) 재배면적은 매년 1만4000여ha 수준을 유지해 가격하락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전남은 3100ha, 전국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대체작목 전환을 위해 지난 8~9월 신청을 받은 해남과 진도 등 11개 시군 317ha에 도비 4억 원을 포함, 최종 사업비 총 14억 원을 확정했다.

시군별로는 주산지인 해남이 가장 많은 264ha, 영암 17ha, 진도 15ha 순이다. 유형별로는 휴경이 103ha로 가장 많고, 농협과 재배계약이 체결된 보리 47ha, 밀 35ha, 유채 등 기타 작물이 132ha다.

지원 대상은 2021~2022년 배추를 재배한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지원금은 11월 중 현장 확인 등을 통해 휴경 또는 배추가 아닌 지원 대상 작물을 재배한 것으로 확인된 경우 ha당 450만 원을 지급한다.

김영석 도 식량원예과장은 "지난해 경우 53억원을 투입해 배추 359ha를 산지 폐기한 사례를 고려해 수급 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작목 전환을 지원하게 됐다"며 "작목 전환 뿐 아니라 앞으로 전남산 절임배추와 김장김치 구매협약 체결, 김장대전 등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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