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장 재료비 지난해보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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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장관은 16일 세종청사에서 기자들에게 "원료를 해외에서 많이 의존하는 가공식품 물가가 전체 물가보다 높은 선에서 유지되고 있어 걱정이다"라면서도 "물가 상승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먹거리를 책임지는 부처로 28개 품목을 중점 관리하고 있다"면서 "특히 가공식품에 대해서는 사무관급을 전담자로 지정해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김장재료 가격 관련 "일주일마다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대체로 지난해보다 10% 정도 낮은 수준이다"라며 "무와 배추 등 가격의 경우 농업인을 생각하면 과도하게 떨어지는 게 아닌가 할 정도다"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가공식품의 할당관세 확대·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관련 업계와의 대화를 통해 12월 초까지 결정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정 장관은 올해 목표치로 제시했던 식품 분야 수출액 100억 달러 달성은 현재 추세라며 무난할 것으로 장담했다.
정 장관은 "푸드 분야 수출은 지난해에 비해 10% 정도 줄었지만 식품(1.0%), 비식품(2.6%) 늘어 다 합하면 100억 달러를 돌파했따"면서 "연말로 가면 과일, 신선채소 등 수출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여 역대 최고 수준의 수출액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소 농가를 강타했던 '럼피스킨' 방역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 장관은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지만 나름 준비를 철저히 해 왔다. 확보한 백신을 바로 비행기로 공수해 3주 만에 전체 소 농가의 접종을 마쳤다"면서 "럼피스킨 방역을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 대처를 비교적 잘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 장관은 "농식품부 장관으로 역할을 더 해야 한다"며 최근 불거지고 있는 출마설을 에둘러 차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