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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수익률 상승 뒷받침돼야 주가 상승 가능할 것…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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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11. 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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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1일 진에어에 대해 여객수요의 견조한 흐름이 전망되나, 수익률 상승이 뒷받침돼야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1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진에어의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84.8% 증가한 322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326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국내선에서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7% 감소한 699억원에 이르렀다. 또한 ASK(Available Seat Kilometer)는 479백만Km(-27.9%), 항공여객이동 거리(RPK) 417백만Km(-25.1%), 탑승률(L/F) 87.1%(+3.2%포인트), 수익률(Yield) 167.6원(-8.7%)을 기록했다.

반면 국제선에서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281.7% 오른 2314억원을 달성했다. ASK는 28억4000만Km(+175.3%), RPK 24.9Km(+219.5%), L/F 87.6%(+12.1%포인트), Yield 93.1원/Km(+19.5%)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공항관련비, 인건비 등의 변동비가 당사의 추정을 상회했기 때문으로 판단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3분기 대비 2023년 3분기 진에어의 국제선 공급량은 약 83.3%, 수송량은 90.2%를 기록했다. 반면 정비비는 2019년 3분기 대비 177.5%, 인건비는 136.5%로 공급 및 수송량 감안 시 크게 증가했다. 인플레와 유가, 환율 상승, 임금인상 등에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도 국제선 여객 수요는 견조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3분기 실적을 통해서 확인한 바와 같이 코로나 이전 대비 레벨 업된 비용 구조가 관건"이라며 "수익률 상승이 뒷받침 돼야 시장의 눈높이에 맞는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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