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전망한 롯데칠성의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은 각각 31%, 17.7%이다. 주요 사업부문의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한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대외변수의 불확실성 속에도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성장동력 또한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감안시 중장기 흐름에 대한 기대치는 여타업체대비 높은 수준에서 유지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또한 롯데칠성의 개별 내수 음료부문은 카테고리를 확장한 제로제품의 시장지배력 확대 기조를 기반으로 한 외형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에 시작된 제로 카테고리의 음료 내 비중은 올해 기준 13.5% 수준까지 확대됐으며, 탄산에 에너지, 다류 신제품까지 더해져 여전히 시장을 주도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개별 내수 주류부문도 캐시카우(cash cow)로서 신제품이 각각 외형과 이익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소주 카테고리는 브랜드 투트랙 전략이 여전히 유효함에 따라 시장침체에도 불구, 내년에는 전년 대비 8% 오른 추가성장이 예상된다.
비용집행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가시화된 충주공장의 하이브리드 생산기지 변경 등 설비효율화를 통한 고정비부담 축소로 상쇄되면서 이익구조 개선흐름을 시현한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라는 분석이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음료, 주류사업 모두 시장지배력 확대 속도가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보수적 가정의 대내외 변수를 고려했음을 감안한 영업실적 추정치의 개선 가능성이 높다"라고 판단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국내 성숙기 음료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여타 경쟁업체대비 여러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신제품 등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측면과 PCPPI 연결편입 및 영업실적 개선 가능성으로 확보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두드러진다는 점을 고려, 단기 주가 업사이드 이상의 상향 여력 또한 충분하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