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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수소 생산기지 구축 사업 추진…투자 비중 늘릴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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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3. 11. 2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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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4일 두산퓨얼셀에 대해 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조성 및 소규모 수소 생산기지 구축 등의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금씩 투자 비중을 늘려가야 할 시기라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3만16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의 반등이 조금씩 감지되고 있다. SK증권은 우리나라 수소연료전지 발전 설비는 2022년을 끝으로 크게 증가하지 못했지만, 올해 9월을 기점으로 다시금 설비 규모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금리 인상이 어느정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연료전지 발전 사업에 따른 목표 수익률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안보 확립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수소발전 입찰 시장이 열린 효과가 반영되기 시작했다"라고 분석했다.

탄소중립을 실천한다는 것은 비단 국가에만 해당되는 사항이 아닌 상황이다.

SK증권은 이미 유럽에서는 탄소국경제도 본격 도입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한만큼 기업들도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못하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나 연구원은 "전력소비가 큰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일수록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전력 수급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대표적인 에너지 수단이 바로 수소 연료전지"라며 "이는 곧 연료전지의 수요처가 발전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외 일반 기업들까지 확대될 개연성이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나 연구원은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수소를 비롯한 신산업 인프라 투자 확대 의지가 강하고, 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조성 및 소규모 수소 생산기지 구축 등의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금씩 투자 비중을 늘려가야 할 시기라 판단한다"라고 평가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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