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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어우두’ 깨지는 줄 알았던 전반, 두산 개막 3연승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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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11. 26. 14:48

강전구 ‘공격성공률 57.14%’ 등 MVP
손을 치고 있는 두산 정의경과 이한솔
손을 치고 있는 두산 정의경과 이한솔. /한국핸드볼연맹
핸드볼 H리그 3주차에서 남자부 두산의 독주가 저지될 뻔했다.

두산은 25일 청주 SK호크스아레나에서 치른 충남도청과 3주차 경기에서 25-17로 승리했다.

이로써 두산 개막 3연승을 내달리며 SK호크스와 비긴 인천도시공사를 누르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두산은 3승 무패(승점 6), 인천도시공사는 2승 1무(승점 5)를 달리고 있다.

반면 충남도청은 개막 후 승리 없이 3패만을 당하고 있다.

경기 최우수선수(MVP)는 두산 강전구다. 강전구는 4득점에 공격성공률 57.14% 등을 자랑했다. 이어 김연빈이 6득점 3도움, 이한솔은 5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경기 초반 페이스는 충남도청이었다. 충남도청은 초반 두산의 미스를 놓치지 않고 연이은 속공으로 승기를 이어가며 11-10으로 역전한 채 전반을 끝냈다.

'어차피 우승은 두산'(어우두)에 제동이 걸리려던 순간 두산 선수들은 후반 첫 득점으로 동점을 이룬 후 계속 상대를 몰아치며 좋은 흐름을 승리를 마무리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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