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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겨울철 심정지 환자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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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이명남 기자

승인 : 2023. 11. 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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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겨울철 심정지 출동 578건으로 매년 증가세
무리한 운동 자제·외출 시 내복 착용 등 준수 당부
전남소방본부
전남소방본부 119 종합 상황실 전경
전남소방본부가 겨울철 심정지 환자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심정지 출동은 연 평균 4005건으로 전체 구급출동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심정지 출동 건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연도별로 2020년 659건, 2021년 1천361건, 2022년 1985건에 달한다.

특히 겨울철(12월~2월) 심정지 출동 건수는 2022년 578건으로 2021년 같은 기간(152건)의 280%로 급격히 증가했다.

실제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지난 18~19일 심정지 신고 15건이 접수됐다.

겨울철은 낮은 기온의 영향으로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상승하고, 혈액의 점성이 증가해 혈전을 만들고 혈관을 막아 심정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같은 심장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운동 시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실내에서 실시하거나, 일조량이 많아지는 낮 시간대에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고령자일수록 외출할 때 내복을 착용하고 귀마개, 모자, 마스크 등을 착용해야 한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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