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롯데건설, 신반포12차 재건축 수주위해 세계적 건축 디자인사와 협업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211010006446

글자크기

닫기

정아름 기자

승인 : 2023. 12. 11. 17:36

롯데건설
저디 수석디자이너 존 폴린 부사장과 롯데건설 직원들이 신반포12차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설계와 관련한 대화를 하고 있다./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신반포12차 아파트에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을 적용하고 세계적 건축 디자인 회사인 저디(JERDE)와 협업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저디의 수석디자이너 존 폴린 부사장이 직접 신반포12차 아파트 단지에 방문해 최적의 설계안 도출을 위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존 폴린 부사장은 현장 조사와 함께 조합사무실을 방문해 조합장과 면담을 진행하고 단지 곳곳에서 조합원들을 직접 만나 소통했다.

지하 3층~지상 35층, 432가구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인 신반포12차 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신사역과 잠원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 등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강남권에서도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주변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 교육기관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신반포12차 재건축 조합은 오는 2024년 상반기 중 시공사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후 건축허가 및 이주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서울의 관문 경부고속도로변에서의 노출 효과가 큰 이곳에 롯데건설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여 최고의 제안서를 준비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회사와 함께 협업해 조합원과 입주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잠원동 최고 단지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