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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금감원과 은행연합회 등 7개 금융협회는 지난 4월 3일부터 20일의 조사를 통해 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을 직접 파악해 개선하기 위해 공동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조사에는 총 4155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70.7% 수준을 기록했다. 10명 중 7명이 관련 시스템을 통한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반면 시스템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나머지 이용자들은 미비점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내놨다.
우선 현재 신협상품은 비교정보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으며, 정기 예·적금도 6개월 미만 만기상품의 정보가 포함돼 있지 않으므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접수 됐다. 예금상품 비교 시 은행 및 저축은행 등 예금수신기관의 BIS비율 등 핵심경영정보도 파악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시스템에서 사용하고 있는 어려운 금융용어에 대해서는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등 안내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개선 의견도 있었으며, 휴대폰 등 모바일기기에서도 비교공시시스템을 접속할 수 있으나 모바일 기기의 작은 화면을 통해서는 정보를 쉽게 알아보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금감원은 신협조합에서 판매중인 금융상품과 6개월 미만 만기의 예·적금을 비교공시 대상에 포함하고, 예금상품 비교 시 예금취급기관의 BIS 비율 등 재무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추가로 어려운 금융용어에 용어 설명을 위한 별도 아이콘을 배치하는 등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모바일기기 화면에서도 비교공시시스템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협상품 및 1·3개월 예·적금 상품의 비교정보 제공과 BIS 비율 등 핵심경영지표 링크 배치 등은 개선조치가 완료되는 대로 12월 하순부터 제공할 예정이며, 금투협회 비교공시시스템의 펀드상품명 검색기능 개선의 경우 이미 개선조치를 완료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외 용어 설명 아이콘 배치 및 반응형 페이지 구축 등 예산 등이 소요되는 항목의 경우에도 각 협회와 협의하여 조속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