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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형 국가철도·도로망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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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4. 01. 1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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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설계 조속 완료
부전~마산선 운행간격 대폭 단축
남해안권교통망(철도.도로)구축계획(안)
남해안권 교통망 철도·도로 구축 계획(안)./ 경남도
경남도는 수도권 접근성 대폭 개선과 권역별 단일생활권 형성,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남부내륙철도 착공 등 철도·도로 국가사업의 빠른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도 교통건설국장이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2차관, 철도국장, 도로국장을 만나 경남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국가계획 반영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주요 건의사업은 △남부내륙철도 총사업비 협의기간 단축 △부전~마산 열차운행 시격 단축(90분→30분대) △경남 철도계획의 국가철도망 반영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양산 상북~명동 지선국도 지정과 건설 △거가대로 고속도로 승격 등이다.

특히 도민의 50년 숙원사업인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024년 착공이 가능하도록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와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심의를 상반기 내에 끝낼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은 국제적 해양관광 랜드마크 조성으로 남해안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방시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기반조성사업이며, 상북~명동간 지선국도 지정은 천성산으로 단절된 양산지역의 동서간 교류 활성화·통행시간 단축을 통해 부울경 동일 생활권 형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또 도는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등과 같이 대도시권 인접 기초지자체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광역시의 동(洞) 지역으로 한정돼 있는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의 선정범위를 광역시와 특례시를 포함한 인접한 기초지자체까지 확대하는 제도개선 과제도 건의했다.

김영삼 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에 건의한 철도·도로 현안사업들은 지역발전과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급한 사업들로서 정부 지원을 끌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챙겨나갈 것"이라며 "이외에도 다양한 교통·물류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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