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전망한 카카오의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3.2%, 48.4% 증가한 2조2000억원, 1488억원이다.
카카오의 작년 상장 자회사를 제외한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같은 기간 클라우드/엔터 중심 구조조정과 AI 투자 증분이 가장 큰 시기로 비용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상회했다. 상장 자회사를 제외한 실적을 핵심 실적이라고 볼 때 올해 핵심 매출 성장률은 8.5%를 예상한다. 올해 구조조정 관련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며 고정비를 낮추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이다.
메리츠증권은 카카오의 AI 관련 투자비용 증분(감가상각 등) 또한 정점은 지나가며 탑라인 성장이 이익으로 연결되는 효과가 가장 크게 작용하는, 2023년 메타(Meta) 모델의 이익 흐름을 예상했다. 그러면서 핵심 연결 영업이익은 2024년 5682억원으로 최호황기였던 2021년 5102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주가가 실적과 밸류에이션의 함수라고 할 때, 지난 2년간 핵심 이익은 감익 기조였으나 2024년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동기간 금리인상으로 디레이팅 영향 또한 올해는 반대 효과를 발휘하는 첫 해이고, 아직 시장 포트폴리오는 카카오를 충분히 담지 않았고, 개선의 의구심이 투자 기회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