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전망한 고려아연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5% 증가한 2001억원이다. 연중 하락을 지속해오던 아연·연 가격이 반등해 판가-원가 스프레드가 개선되며 연 판매 확대 또한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메리츠증권의 2023년 사업계획 기준 아연, 은 판매는 초과 달성 가능하며, 연은 소폭 미달을 예상한다.
자회사 SMC에 대해서는 Ferric Oxide Plant 가동이 점차 정상화돼 회수율을 개선 중이며 고려아연과 마찬가지로 아연 가격 안정화로 실적 개선세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그외 자회사(KZAM, 페달포인트, 아크에너지)는 여전히 적자 지속 중이나 향후 적자폭 축소가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신사업 성과 또한 주목된다. 작년 12월 황산니켈-전구체 밸류체인의 핵심 자회사인 KEMCO의 지분율을 67%로 확대, 연결 편입이 확정되면서 황산니켈 사업성과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KZAM 또한 상반기 상업생산, 하반기 고객사 납품을 통해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신사업에서는 KEMCO, KZAM과 같은 이차전지소재 자회사를, 본업에서는 수익성 높은 동 생산능력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