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구조작전 임무 수행능력 강화
|
18일 해군 3함대사령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8구조작전중대 해군 심해잠수사(SSU) 14명과 잠수군무원 5명 등 20여 명이 참가해, 단체 뜀걸음, 핀마스크(FIN/MASK) 수영, 수중 탐색 및 구조 종합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시작 첫째 날인 16일 대원들은 SSU 체조와 8km 단체 뜀걸음을 진행하며 예열을 마쳤다. 17일에는 인명 구조 간 고속고무보트(CRRC) 동력이 고장난 상황을 가정, 대원들이 구조 지점까지 약 1km를 패들링과 핀마스크(FIN/MASK) 수영으로 이동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대원들은 2개 조로 나뉘어 훈련을 진행하며 비상상황에 대비한 팀워크 숙달과 정확한 인명 구조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 마지막 날에는 대원들이 스쿠버(SCUBA) 장비를 이용, 4개 팀이 2인 1조로 잠수를 실시하며 수중에서 물체를 탐색하고 이를 안전하게 인양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 간 부대는 신체 능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혹한기 동계훈련의 특성을 고려,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훈련 전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대원들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했다. 또한 훈련 간 구급차와 안전요원을 상시 대기시키고, 훈련 종료 후 대원들의 보온 대책을 마련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했다.
부대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상황에서 안전한 인명 구조 절차를 숙달하고, 대원들의 생존성 보장을 위한 팀원 간 팀워크 향상을 제고하는 등 동계 구조작전 임무 수행능력을 발전, 보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훈련을 지휘한 김상민(대위) 8구조작전중대장은 "계절을 가리지 않는 강인한 훈련을 통해 작전능력을 제고하고 대원들의 임무 수행능력과 팀워크를 향상하는 계기가 됐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나갈 수 있는 구조작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는 스쿠버 잠수 및 항공구조, 고속단정 기동, 수상 인명 구조 훈련과 수중무인탐사기(ROV) 운용 및 응급처치법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해상 재난에 대비한 임무 수행능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매년 인근 육군 부대 및 해경과 합동훈련을 통해 신속한 초동조치 및 해상구조작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