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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일회성 비용 제거…주력 제품군 업황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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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4. 01. 3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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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30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올해 1분기부터 산업자재부문의 일회성 비용이 제거됨에 따라 주력 제품군인 타이어코드의 업황 반등이 기대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9만원을 유지했다.

효성첨단소재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20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1.8%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IBK투자증권은 타이어코드의 업황이 작년 3분기를 바닥으로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경쟁 특수 섬유 업체들의 증설 확대로 스페셜티 섬유의 판가조정이 발생하고 있고, 산업용사 등 기타 산업자재부문의 스프레드 축소 및 일회성 비용 발생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산업자재부문 영업이익은 20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1.4% 감소했다. 이는 탄소섬유부문의 증설에 따른 물량 증가 및 타이어코드 업황의 소폭 반등에도 불구하고, 아라미드는 경쟁사 증설 및 수요 둔화로 수익성이 소폭 훼손됐고, 탄소섬유는 일부 증설에 따른 비용이 발생했으며, GST 본사/일부 사업장의 구조조정으로 200억원 이상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기타부문 영업이익은 18억원 손실로 적자를 지속했다. 베트남 스판덱스는 원재료 비용 하락에도 불구하고, 판가가 동시에 하락했고, 필름부문은 전방 사업 침체로 판가 회복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IBK투자증권은 효성첨단소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전분기 대비 110.6% 증가한 436억원으로 내다봤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 4분기에 발생한 산업자재부문의 일회성 비용이 제거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탄소섬유 증설 효과, 주력 제품군인 타이어코드의 업황 반등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탄소섬유는 효성첨단소재와 역내 업체들의 증설 등으로 최근 판가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으나, 규모의 경제 효과 및 고압용기·전선심재 용도의 수요 증가로 견고한 수익성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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