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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투자 강화와 자사주 소각 구체화…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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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4. 02. 0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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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일 삼성물산에 대해 건설 캡티브 강세와 바이오 고성장을 통한 이익 체력 레벨업을 바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구체화된 자사주 소각 계획 등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물산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 1% 감소한 10조997억원, 6270억원이다. 건설 부문에서 UAE 발전소 복구비용 등 약 1000억원의 일회성비용 반영됐으며, 향후 환입 가능성 있다는 분석이다.

NH투자증권은 삼성물산이 캡티브 강세의 건설과 증설 진행 중인 바이오가 실적 이끄는 가운데, 기타 부문 코로나19 영향 해소로 이익체력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삼성물산은 올해에도 기존 핵심사업 고도화, 친환경 에너지·바이오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투자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삼성물산은 상속세 납부 위한 0.65% 처분신탁에 따른 지배주주 지분 축소(31.1%), 해외 행동주의펀드들의 주주서한 발송, 정부의 기업밸류업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발표 등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시장 기대감 상승하고 있다.

특히 보유자사주 중 1/3 소각 확정 및 2026년까지 전량 소각 일정이 구체화된 만큼, 주가 상승으로도 연결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NH투자증권은 삼성물산의 올해 수주목표를 18조원으로 제시하며 작년 레벨업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사는 트레이딩 수요 약세에도 태양광 매각 수익 확대로 일부 상쇄될 것이고, 식음도 대외 급식 수요 확대 및 식자재 매출 호조로 고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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