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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동 밀양시장 예비후보 “청렴과 공정이 세상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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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오성환 기자

승인 : 2024. 02. 1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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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적 수필집 '그때도 다산 지금도 다산' 소개
정원동 예비후보 다산의 마음으로 위민으로 밀양시정 이꿀 것
정원동 예비후보 -2
정원동 예비후보 사진(왼쪽)과 그의 자선전 '그때도 다산 지금도 다산' 책표지 갭처. /오성환 기자.
오는 4월 10일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정원동 예비후보가 "다산(茶山)의 마음으로 위민(爲民)과 청렴으로 밀양 시정을 이끌어 가겠다는 각오를 되새기며 자전적 수필집 '그때도 다산 지금도 다산' 을 소개했다.

"돈(錢)과 연관된 재정금융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나라를 망하게 하는 것은 부패, 백성을 사랑하는 근본은 재물의 절약이라는 다산(茶山) 정약용의 호통을 한시도 잊어본 적이 없었고, 복잡한 현안이나 갈등이 생길 때면, '다산(茶山)의 마음'이 되어 강진의 다산초당 오솔길을 오르내리며 스스로에게 자문(自問)과 성찰의 채찍을 가하곤 했다"

정원동 밀양시장 예비후보의 '그때도 다산 지금도 다산'(2019· 북그루) 저서 서문에 나오는 글이다. 전국 서점이나 인터넷에서 5년째 판매되고 있는 자전적 수필집이다. 다산 정약용선생의 목민심서는 지금으로 말하자면 기초자치단체장이 가져야 할 덕목에 대해 기술하고 있는 책이다. 밀양시장 선거를 앞둔 정원동 예비후보에게 그 책을 쓰게 된 경위에 대해 들어본다.

정원동 예비후보는 "다산(茶山)의 삶은 위민(爲民)과 청렴, 실사구시로 표상되는 공직윤리와 경세치용(經世致用)의 큰 줄기였다"며 공직자의 필독서가 된 '목민심서(牧民心書)'는 200년 역사의 흔적을 뛰어넘어 "공복(公僕)이 꼭 읽어야 할 불멸의 베스트셀러"라고 추천한다.

"총 48권 16책으로 엮어진 '목민심서'는 위정자들의 부정부패가 만연했던 조선후기에 대한 다산(茶山)의 시대고발이자 미래 공직자를 향한 포고문이기도 하다. 팍팍했던 유배지의 삶을 살면서도 당시 조선사회가 안고 있던 위선과 부조리에 대한 뼈아픈 각성과 비판정신을 놓지 않았던 다산(茶山)의 정연한 몸부림이 배어있는 실천의 칼날이었다"고 그는 설명하고 있다.

정원동 예비후보의 저서를 보면, 1부에서 경남 밀양의 시골촌놈으로 태어나 사랑하는 가정을 꾸린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면서, 보탤 것도, 감출 것도 없었던 가난했던 어린 시절과 숱한 우여곡절로 뒤척였던 청년시절, 그리고 재정·금융전문가로의 공직생활을 통해 만났던 다양한 인연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현재까지 삶의 흔적들을 담담하게 적고 있다.

2부와 3부에서는 '다산(茶山)과의 대화'를 통해 현재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현안들을 살펴보고, 미래사회를 위한 대안적 모색은 무엇인지를 고민해 적고 있다.

그는 공직자의 품성과 윤리·도덕적인 자세를 끊임없이 강조하는 선생의 조언과 질타를 접하면서, 조선후기와 오늘의 대한민국이 나누어야 하는 '동병상련'과 함께 위민·청렴·봉사라는 다산의 가르침은 "현재 진행형"임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고 강조한다.

다산(茶山)의 가르침에 대한 부족한 나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집필했으며, 앞으로 공직을 희망하거나 새로운 위민정치(爲民政治)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작은 가로등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작용했다며 글을 마무리 한다.

정원동(鄭原東) 후보는 1967년 경남 밀양 초동에서 태어나 봉황초, 동명중, 창원고, 동국대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서울대(금융법), 고려대(국가청렴지도자), 서강대(의회전문가) 등 최고위 과정을 마쳤다.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기획재정부장관 정책보좌관, 한국거래소(KRX), 금융투자협회 등 전문분야를 비롯해 동국대 겸임교수, 한국여자야구연맹 부회장, 남북의료협력재단 사무처장 등 전문영역의 울타리를 벗어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한편 그는 밀양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출판기념회 형식을 빌어 정치자금을 받는 관행을 근절하는 차원에서 따로 행사를 열지 않았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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