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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R&D기술정책연구원, 소비자 ESG 평가방법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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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4. 02. 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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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연구원 평가서 'A등급' 획득
산업통상자원부 등록 비영리 사단법인 차세대R&D기술정책연구원(원장 김광용 숭실대 교수·이하 연구원)이 소비자 관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방법론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19일 연구원에 따르면 기업의 ESG 경영 현황을 환경·사회·지배구조 3개 대항목과 온실가스, 에너지 등 14개 중항목, 온실가스 관리시스템 등 50개 소항목으로 나눠 6개 등급(AA-A-BB-B-CC-C)으로 평가하는 기법이다.

연구원은 코스피 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활동 평가를 할 계획이다. 연구원으로부터 평가를 받은 삼성전자는 전체 6개 등급 중 두 번째인 'A등급'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평가에서 일반 소비자들로부터 대체로 긍정적인 ESG 경영활동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항목별 대항목에서는 환경(E) - 사회(S) - 지배구조(G) 순으로 긍정적인 ESG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G) 분야가 국내 10대 제조 기업 평균보다 낮은 평가를 받은 것은 장기간 지속된 총수 일가의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재판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보인다.

중항목에서는 사회(S) 영역의 노동 항목, 지배구조(G) 영역의 주주 권리 향상 항목과 환경(E) 영역의 친환경 제품개발 항목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 환경(E) 영역의 자원 항목, 사회(S) 영역의 인권 항목, 지배구조(G) 영역의 이사회 구성 항목 순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황병덕 연구원 부원장은 "기업이 생산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최종 소비자인 일반 시민의 의견이 반영된 ESG 평가야말로 우리 기업이 지향해 나가야 할 ESG 경영활동의 방향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비자 관점 ESG 평가방법론'의 의미를 부여하면서 "향후 ESG 평가항목의 객관성을 더욱 강화하고 고도화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과 머신런닝을 활용하고 코스피 200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별·기업별·시기별로 정기적인 ESG 경영활동 평가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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