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7.5% 감소한 161억원이다. IT OLED 신규 라인 셋업 및 외주 가공비 관련 비용과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까지는 실적 둔화 이어지겠으나 OLED를 탑재한 태블릿의 성공적 출시와 북미 고객사가 신모델에 AI 기능을 확대 적용시키는 경우 주가 회복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북미 스마트폰 업체 판매는 중국에서의 경쟁 심화, On-Device AI 기능 부재 등으로 인해 2024년까지 회복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은 볼륨 감소 및 고객사 원가 절감 노력 영향으로 마진도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비에이치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32.3% 하향 조정한 899억원으로 제시했다.
그럼에도 NH투자증권은 비에이치가 과도한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고객사 판매 감소, 실적 둔화 등 부정적인 요인에도 현재 주가는 2024년 주당순이익 기준 PER 7.3배, 주당순자산 기준 PBR 0.8배로 과도한 저평가 구간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전장사업과 태블릿, 노트북 OLED 적용 확대로 실적개선되며 밸류에이션 할인이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