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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곽근석 도 도시주택국장은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이 주로 지하주차장에 설치돼 전기차 배터리의 열 폭주 등으로 불이 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예방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은 2000년경부터 생활환경과 안전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상은 공원화하고 지하는 주차장을 권장하면서 본격적으로 늘어났다.
화재 발생 장소 중 지하주차장은 밀폐된 공간 때문에 연기와 열이 잘 배출되지 않아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따른다.
이날 도가 발표한 가이드라인은 인명피해 제로, 화재 초기진압, 전기차 화재 대응 등 3가지 분야로 입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위한 입주민 피난 동선 확보와 지상층으로의 직통계단과 피난유도선 설치, 화재 초기진압을 위한 지하주차장 소방차 접근 동선 확보, 화재 감시장비와 알림 설비 강화,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전기차 주차구역 지상 설치를 위한 배치 기준, 전기차 주차구역 3면마다 방화구획 설치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기존에 관련 규정이 없거나 보완이 필요한 부분 위주로 만들어졌다.
도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도내에 신규로 건립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설계 단계에서부터 적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