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대규모 적자 이후 계획 대비 70~80%에 불과한 자본지출(CAPEX) 투자로 매년 3~4조원 가까운 금액이 집행되지 못하고 있다. 3월 중 발표될 전력수급기본 계획에 따르면 신규 원전, 가스로의 연료 전환과 이를 뒷받침해줄 송배전 등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
또 5조원이 넘는 이자까지 감안하면 최소 23조원 이상 EBITDA가 필요한 상황이다. NH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의 2024년 예상 EBITDA는 21조원으로 이 수준에서 추가적인 재무구조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향후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른 주주환원정책까지 필요한 점을 감안하면 전기요금 현실화 정책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 역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저PBR 관련 대책으로 한국전력이 배당 지금 혹은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정책 등이 구체화할 경우 관련 할인율은 추가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