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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 통계에 의하면 2023년도 장성군 출생아 수는 2022년보다 45명 늘어난 173명이다.
군은 개발사업과 연구소 완공 등으로 인구 증가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우선 광주광역시 접점 지역인 진원·남면 일원에서 진행 중인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 여파로 3814세대 대단위 주거단지가 조성돼 9500명 가량 인구 유입을 예측하고 있다. '읍 하나'가 더 생긴다고 할 정도의 규모다.
또 2029년 국립심뇌혈관연구소가 완공되면 1만 2500명 규모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한다. 국립심뇌혈관연구소는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컨트롤 타워'인 국가 핵심 의료기관이다. 축령산 편백숲, 장성호 수변길 등 관광명소와 연계한 '치유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4900억원 규모 '장성 데이터센터'도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된다. 클라우드 서비스 등 데이터 관련 첨단산업 운영에 꼭 필요한 시설이다. '장성 데이터센터'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던 데이터센터가 지방으로 분산된 선도 사례로 꼽힌다.
중장기 사업과 함께 군이 추진 중인 청년 지원사업도 이목을 끈다. 군은 청년 활동 및 지원의 거점이 될 '청년센터'를 건립 중이다. 읍시가지에 위치해 활발한 이용이 기대되며, 내년 하반기에 준공한다.
김한종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츠러들었던 출생아 수의 반등이 지역사회에 희망이 되고 있다"며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과 군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사람이 모여드는 활기찬 장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