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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올해 신규 수주 목표 금액을 전년보다 13% 줄인 11조5000억원으로 잡았다.
주택 수주 목표는 내리고 토목 수주 목표는 높였다.
주택건축 수주 목표치는 지난해 8조4061억원에서 올해 6조8885억원으로 낮췄다. 하지만 토목 부문 수주 목표금액은 지난해 1조8316억원에서 올해 2조3000억원으로 늘렸다.
대우건설이 올해 들어 지금까지 수주한 공사는 4930억원 규모의 한국초저온 인천물류센터 등 모두 비주택 사업이다.
DL이앤씨도 올해 수주 목표를 지난해 실적(11조6088억원)보다 낮은 9조원으로 설정했다.
주택 수주 목표를 지난해 6조7192억원에서 올해 4조원으로 줄이고 토목 수주는 지난해 1조4290억원에서 올해 2조원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소형모듈원전(SMR)과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CS) 등 신사업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X-Energy), 한전KPS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SMR 플랜트 사업 공동 개발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올해 목표 수주액을 28조9900억원으로 지난해 실적(32조4910억원)보다 낮춰서 잡았다. 전체 수주 41%은 해외사업을 통해 달성키로 했다.
지난달에는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건설 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에 해외 대형 원전 사업을 재개하게 됐다.
중견 건설사들도 비주택 시장을 잇따라 공략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올해들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신축공사, 금양의 이차전지 생산시설 추가 공사, 인천발 KTX 송도역사 증축 공사, 고속국도 제14호 창녕∼밀양 간 전기공사 1공구 등 모두 비주택 사업을 수주했다.
쌍용건설도 아이티 태양광 사업,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14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하는 등 비주택 부문서 수주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