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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SNS 활용해 국회의원 선거 경선 과정 개입한 보훈회관장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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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엄명수 기자

승인 : 2024. 03. 1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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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SNS를 활용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선 과정에 관여한 시 보훈회관장 A씨를 직위해제 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시는 감사실을 통해 A씨의 선거 경선 개입과정의 면밀히 조사한 후 수사 의뢰 등 관련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와 의회 등에 따르면 A씨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국민의힘 안산병 후보에게 유리할 수 있도록 민주당 경선투표에 참여해 특정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산하기관과 유관 단체 등에서 선거 중립의무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무 기강을 강화해 줄 것을 지시했다"며 "안산시 및 소속 공직자들은 선거 중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직원의 일탈을 안산시 전체의 비위로 단정 지어 시와 소속 공무원 전체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도 "이번 사건을 대대적으로 조사해 배후를 색출하는 등 강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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