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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이날 2호 교통공약 발표를 통해 "의왕에서 광교를 거쳐 분당·판교를 잇는 횡단 철도 노선을 신설하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는 광교역에서 서·북수원 일대를 거쳐 의왕역까지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약 10km 구간)을 추진하겠다는 것.
이 의원은 "우리 지역에 GTX-C와 인동선, 월판선이 건설되고 있지만 일자리가 풍부한 판교테크노밸리나 대형 의료시설이 있는 분당,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 광교로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인프라는 여전히 열악한 상황"이라며 "올해 1월 군포시가 자체 용역을 통해 도출한 광교역~수원~의왕~군포(3기 신도시) 노선의 타당성이 비교적 높게 나타난 만큼 경기도·군포시와 적극 협력해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신분당선 의왕 연장선을 반영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이 의원은 "2028년 GTX-C 개통 시기에 맞춰 GTX 의왕역에 KTX가 함께 정차할 수 있도록 2027년까지 코레일 열차운행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국토부 인가를 받아내겠다는 계획이다"며 의왕역 KTX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코레일은 2026년부터 수원발 KTX를 운영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하철·GTX 등이 사용하는 고상홈과 KTX가 사용하는 저상홈에 모두 정차 가능한 차세대 KTX(EMU-320)를 경부선에 순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며 "의왕역은 GTX 정차를 위해 재정비되는 2028년 GTX-C 개통 시점에 맞춰 신형 KTX도 동시에 정차되도록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과천시를 위한 교통 공약으로는 지하철 4호선 사당~오이도 구간 증차와 사당~과천~금정 구간 급행 신설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올해까지 4호선 증차를 위한 관계기관 열차구매 재원확보계획을 수립하고 사당~과천~금정 구간 급행 신설을 위해 추가 선로 확보에 관한 국토부 차원의 타당성조사 용역을 내년에 착수시킬 계획임을 분명히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기준으로 4호선 과천안산선(사당~오이도) 내 최대 혼잡 구간은 '인덕원~정부과천청사'로 약 110%의 혼잡률을 보이고 있으나, 현재 건설중인 과천정보타운역을 주로 이용하게 될 지식정보타운 내 배후수요만 약 5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향후 과천·주암지구 배후수요까지 포함하면 4호선 이용수요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최근 지식정보타운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출퇴근 시간대 열차를 늘리는데 총력을 쏟을 것"이라며 "아울러 사당~과천~금정 구간 급행화를 위한 타당성 조사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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