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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여성 공무원도 야간 당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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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엄명수 기자

승인 : 2024. 03. 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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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야간당직제 운영
최대호 시장 "양성 평등문화 확산 및 업무능률 향상 기대"
최대호 안양시장 28일 당직실 방문 사진1
최대호 안양시장(왼쪽)이 양성 통합당직이 처음 운영되는 지난 18일 오후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청 당직실을 방문했다. /안양시
경기 안양시에 소속된 여성 공무원는 앞으로 남성공무원과 동일하게 야간당직을 서게된다.

통상 야간당직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진데 시는 여성공무원 야간당직제 운영으로 '양성 평등문화 확산 및 업무능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안양시의 당직 제도는 남성 공무원이 '숙직'을 하고, 여성 공무원은 '일직'을 맡아왔다.

그러나 최근 양성평등 인식이 확산되고 여성 공무원의 비율이 증가하면서 남성 공무원의 숙직 근무 주기가 짧아지는 등 부담이 가중되자 시는 기존 당직근무 체계 개선방안을 고심해왔다.

시는 지난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설문조사, 시범운영을 통해 양성 통합당직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또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남녀 숙직실을 별도로 마련하고, 만 5세 이하의 자녀 양육 등으로 숙직 근무가 어려운 직원을 숙직 근무에서 제외하는 등 양성 통합당직 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

최대호 시장은 "양성 통합당직 실시로 당직근무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업무능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안에서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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