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타깃층 35~45세…"한국식 아닌 게 차별점"
1차 매출 목표치 1000억원…"올해 목표는 3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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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샘표에 따르면 회사는 차오차이의 1차 매출 목표를 1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올해 목표치는 300억원이다. 핵심 타겟층은 35~45세인데, 혼자 살면서 요리를 하는 소비자들, 주부들, 미식가들도 공략 대상이다.
이 같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타사와 차별화된 맛'으로 승부한다. 국내 주요 업체들이 '한국식' 중화요리를 선보인 반면, 샘표는 현지에서 맛을 찾았다. 가령 동파육은 상하이에서 찾았고, 백창훠궈는 베이징 스타일로 만들었다. 시추안 마파두부는 쓰촨요리 스타일로 풀었다.
중화요리의 경우 외식이나 배달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파고들었다. 차오차이 연구팀은 이 같은 소비자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주요 식재료와 조리법을 연구했다. 중식의 대가 '수엔190'의 여경옥 셰프, '플레이버 타운'의 이태규 셰프, 모던 차이니즈 식당 '진지아'의 최형진 셰프 등과 협업을 진행하는 등 약 5년간 연구에 매달렸다.
샘표 관계자는 "소스를 어디에서 발굴해야 할지, 맛을 어느 수준으로 맞춰야 할지 등을 고민하며 5년간 개발하게 됐다"며 "가령 동파육의 경우 맛의 강도가 센 것부터 약한 것이 있다. 남들과 다른 새로운 맛을 내면서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맞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시장의 성과를 본 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샘표는 차오차이 제품을 전자레인지 조리 식품 8종, 요리 소스 11종 등 총 19종으로 내놨다.
샘표는 이번 차오차이 출시를 '도전'으로 보고 있다. 기존 업체들이 동파육, 마라샹궈 등을 선보였지만 실패를 했기 때문이다. 샘표 관계자는 "한국식으로 선보이면 1등을 이길 수 없다. 한 수 위의 제품을 내놓는 게 중요하다"며 "가정간편식(HMR)도 개발 중이며 사업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