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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LG화학과 폐비닐 자원 활성화 위해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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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엄명수 기자

승인 : 2024. 04. 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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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시장 "재활용 활성화, 순환 경제사회 구축에 민·관 협력 확대해야"
안산
안산시는 지난 2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LG화학과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시
"폐비닐은 자원입니다 자원순환 체계 구축으로 환경보호에 앞장서겠습니다"

경기 안산시가 LG화학과 폐비닐 자원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안산시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재활용 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안산시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일부를 LG화학에 제공하고, 이 폐비닐은 올해 가동을 앞두고 있는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열분해유 공장의 원료로 사용된다.

열분해유 공장은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폐플라스틱에서 플라스틱 원료를 추출하는 공장이다. LG화학은 이 원료를 활용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출시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연간 1만 5천t 정도 발생하는 폐비닐을 고형폐기물연료 생산 업체를 거쳐 처리해 왔는데 이번 LG화학과의 협약으로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에 협력할 수 있게 됐다.

이화영 LG화학 Sustainability 사업부장은 "이번 협력이 지자체와 기업이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민관협력의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며 "LG화학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 사업을 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재활용이 어려운 폐비닐을 LG화학 열분해유 공장에 제공함으로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게됐다"면서 "앞으로도 재활용 활성화와 순환 경제사회 구축을 위해 민·관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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