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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의 고인돌은 세계적으로 매우 드문 형태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운곡습지의 경우 30년 이상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보기 드문 원시습지다.
환경부는 생태관광지를 매달 1곳씩 선정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 중요한 기준은 생태 프로그램과 관광자원 등 자연환경을 모두 갖춘 곳으로 전국의 생태관광지역 중 고른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일, 환경부 관계자와 기자단 등 50여 명은 고창 고인돌·운곡습지를 찾아, 직접 체험하고 현장 사진을 담아 집중 홍보에 들어갔다.
고창 고인돌·운곡습지 생태관광지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과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운곡습지를 함께 탐방할 수 있는 역사·문화·생태적 가치를 동시에 지닌 곳이다.
특히 운곡습지는 1980년대 영광원자력발전소 냉각수 공급원으로 저수지가 조성되면서, 30년 넘게 인간의 간섭없이 지금의 원시습지 상태로 복원됐다.
현재 수달, 삵 등 멸종위기 동물을 포함해 총 850여 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고인돌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 고인돌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으로 높은 가치를 지닌 곳이다.
4월 운곡습지 일원에서는 △노르딕워킹 △뽕잎차 다도체험 △누에고치공예 △토요장터 등 지역 주민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오미숙 관광산업과장은 "고인돌·운곡습지가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돼 더 많은 사람들이 고창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즐기고, 그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운곡습지의 지속적인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통해 운곡습지만의 고유성을 유지하며 세계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