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우선 선정…시내서 대부도까지 왕복버스 운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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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옥로주는 율무를 원료로 하는 것이 특징으로, 현재 보유자인 유민자씨의 증조부 대(代)부터 군포시 당정동에서 빚기 시작했다.
이후 보유자와 전승교육사가 단원구 대부도에 터를 잡게 되면서 지난해 5월 경기도 무형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명을 뺀 옥로주로 명칭이 변경됐다.
옥로주 전수관 주관으로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게 됐다.
교육은 옥로주 전승교육사와 이수자, 무형문화재 전문위원이 직접 진행하는 가운데 △옥로주의 부산물인 술 지개미를 활용한 먹거리 만들기 체험 '옥로주의 맛과 멋' △옛 그림 속 우리 술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그 시대 술 빚기를 체험하는 '그림 속 멋과 맛'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진행하며, 장애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옥로주 전수관이 대부도에 소재하고 있어 접근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시내에서 대부도로 왕복 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전통문화의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이 전통 주조법의 멋과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