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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업계, 부실PF 정리 위해 3500억 규모 2차 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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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승인 : 2024. 05. 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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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경공매 활성화, 자체상각 통해 부실자산 정리"
저축은행중앙회 로고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저축은행업계의 부실 PF(프로젝트파이낸싱)를 정리하기 위해 3500억원 규모의 자체펀드(2차 펀드)를 조성한다.

당초 2000억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었지만, 부실PF를 적극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금액과 참여사를 확대한 것이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9일 저축은행업권 내 PF 부실자산을 정리하기 위해 27개사가 참여한 3500억원 규모의 2차 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에는 330억원 규모의 1차 부실채권 정리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2차 펀드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업권 내 부실자산을 정리하는 게 목표"라며 "업계가 스스로 부실채권 정리를 통한 건전성 제고 등 PF대출 연착륙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또 "참여 저축은행 확대와 다양한 매각 구조 검토 등을 통해 3, 4차 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경공매 활성화와 자체상각 등을 통한 부실자산을 조속히 정리해, 서민과 중소상공인 등 거래자가 안심하고 저축은행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건전성 제고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은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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