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프레드의 반등이 일부 나타나고 있으나, 수요 보다는 중국 정기보수로 인한 공급 부담 완화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보다 가파른 업황 회복과 실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이 전망한 롯데케미칼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8% 증가한 5조300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980억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4월 누적 중국 석유화학 수요 성장률은 에틸렌 10%, 폴리에틸렌(PE) 4%, 폴리프로플렌(PP) 2% 등으로 전년 성장률 대비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이구환신 등 경기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한 수요 개선이 부재한 영향이다.
2분기 중국 업체들의 정기보수에 따른 공급 부담 완화로 스팟(Spot) 스프레드는 일부 반등했다. 그러나 NH투자증권은 여전히 적자 구간은 지속되고 있고, 래깅 기준 스프레드의 개선이 없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평가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최근 유가와 함께 낮아진 납사 가격이 원가로 반영되며 영업이익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보다 가파른 업황 회복과 이에 따른 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첨단소재 부문과 LC USA는 각각 계절적 수요 반등 및 약 100억원의 기회 손실(1월 한파로 인한 생산 차질) 소멸로 인해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올레핀(Olefin) 및 LC 타이탄(Titan)은 1분기 재고평가손익 약 190억원 소멸과 더불어 래깅 스프레드의 개선이 없어 전분기 대비 영업적자 폭 소폭 확대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