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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남은 2년 4차 산업 특별도시 열매 맺어가는 시기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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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엄명수 기자

승인 : 2024. 07. 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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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지자회견 통해 4차산업, 복지, 주택, 교통 정책 비전 밝혀
신상진 취임2주년
신상진 성남시장이 3일 취임2주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엄명수 기자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3일 "민선 8기 남은 2년 동안 대한민국 먹거리를 책임지는 '글로벌 성남'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지난 2년은 공정과 혁신을 기치로 시정 정상화와 숙원사업 해결에 몰두하는 시간이었다면 후반기 2년은 4차 산업 특별도시의 열매를 맺어가는 시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반도체, 드론 등 4차 산업혁명 육성으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신 시장은 판교를 'AI 반도체 R&D 거점'으로 육성하고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와 바이오헬스 벨트를 조성하겠다고도 했다.

지난 2년의 성과를 묻는 질문에는 "모란민속 5일장 주차장을 인근 완충녹지를 활용한 지평식으로 조성해 200억원을 절약한 것과 복정동 하수처리장 지하화 사업추진 시 임차부지를 매입하지 않기로 결정해 106억 원을 절약하게 됐다"는 점을 성과로 꼽았다.

또한 장기간 표류했던 성남시 역대 최대 개발사업인 백현마이스 개발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은 것과 성남 위례지구 포스코홀딩스 유치를 통한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 산업자원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스템반도체 사업 국도비 200억원 확보해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 시장은 성남이 '대한민국 성남'에서 '글로벌 성남'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올해 처음으로 성남시 단독관을 열어 참가한 'CES 2024'에서 관내 24개 기업이 참가해 1455억원의 수출 계약 성과를 올린 것과 지난달에 조지아주의 최대 카운티인 풀턴카운티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해 관내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기회를 마련한 부분도 소개했다.

아울러 인공지능 분야 최고 명문인 미국 카네기멜론대 엔터테인먼트기술센터(ETC) 캠퍼스 판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8년까지 '카이스트 성남 AI 연구원' 건립과 성균관대 '팹리스·AI혁신연구센터' 7월 개원, 제2 판교테크노밸리에 '서강-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 9월 운영 등을 통해 성남시가 명실상부한 첨단산업 인재 양성의 메카로 자리잡게 됐다고 자부했다.

건강과 힐링의 '명품 그린도시 성남'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성남역 개통에 맞춰 환승센터 마련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작년 10월 신청해 올해 2월부터 진행 중인 위례삼동선 예비타당성조사가 반드시 통과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원도심과 신도시의 조화로운 균형발전은 신속,투명한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 출발한다"라며 "원도심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11월 선도지구 최종 선정을 앞두고 분당 재건축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겠다 약속했다.

신상진 시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 2년은 더 적극적인 소통 행정으로 시민 여러분의 삶 속으로 가까이 다가가겠다"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정의롭고 희망 넘치는 희망 도시 성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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