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분양가 상승에 치열해진 청약시장…‘만점 통장’ 속속 등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710010006582

글자크기

닫기

정아름 기자

승인 : 2024. 07. 10. 15:3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산성역 헤리스톤서 만점자 3명 나와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
경기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아파트 투시도./대방건설
"오늘 분양가가 가장 싸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높아지고 만점 통장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는 물론 시세가 주변 단지와 비슷한 분양 단지에서도 고가점자들이 청약통장을 꺼내고 있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 경기 과천시 문원동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에서 84점 만점인 통장이 2개나 등장했다. 84점은 7인 가구가 최소 15년간 무주택을 유지해야 받을 수 있는 점수다. 최저 당첨가점도 69점으로 높게 나왔다. 69점은 4인가구일 경우 만점에 해당하는 점수다.

만점통장은 1순위 해당지역과 기타경기 지역에서 각각 나왔다.

청약 가점은 84점이 만점으로 부양가족 수(35점), 무주택 기간(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17점) 등으로 구성된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과천지식정보타운(지정타)에서 나오는 마지막 민간 분양 단지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전용 59㎡형 분양가는 약 8억4700만원이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단지 시세를 감안하면 약 7억원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앞서 진행한 1순위 청약 접수에서는 전용 59㎡형 단일 면적 453가구 접수에 무려 10만3513명이 몰려 청약 경쟁률 229대 1을 기록했다.

지난 9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경기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산성역 헤리스톤'(산성구역 재개발 아파트)에서도 전용 84㎡B형에서 84점 만점 통장이 나왔다. 74㎡A에서는 만점에서 1점 모자란 83점이 최고 당첨가점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산성역 헤리스톤도 620가구에 청약통장 1만8952개가 접수돼 청약 경쟁률이 31대 1로 치열했다.

산성역 헤리스톤 전용 84㎡형 분양가는 11억원 중반대로 주변 시세와 비슷했음에도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다.

같은 날 당첨자 발표를 한 서울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에서는 전용 84㎡D형에서 최고 당첨가점(78점)이 나왔다. 78점은 6인가구 만점점수인 79점에 1점이 모자라는 점수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전용 84㎡형 분양가는 17억 초중반이었다. 주변 시세와 비슷한 수준으로 시세 차익 기대가 어려웠음에도 청약 점수가 높게 나왔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분양가 상승이 계속되고 있으므로 이후에 분양될 단지들은 더 오른다는 판단에 현 시점에서 입지 등이 괜찮으면 시세와 비슷하더라도 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강남 분양 단지 등에서 만점통장은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정아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