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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클린도시를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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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구성서 기자

승인 : 2024. 07. 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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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구리시 정례 기자브리핑 개최
구리시
구리시 조명아 환경관리사업소장(가운데)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클린도시 만든다며 기자브리핑을 하고 있다./구리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클린도시를 만들겠다."

경기 구리시는 11일 오전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연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발표자로 나선 조명아 환경관리사업소장은 이같이 밝혔다.

조 소장은 이날 △구리시 일회용 컵 감량을 통한 탄소중립문화 확립 △토평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사업 추진 △구리시 9월부터 하수도 사용료 인상 추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신규 허가 공개모집 △구리시 공원 물놀이장 개장 및 바닥분수 가동 등을 집중 펼치기로 했다.

일회용 컵 감량을 통한 탄소중립문화 확립을 위해서는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카페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내달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시민들은 참여 매장에서 음료를 구매할 때 1잔당 300원을 할인받게 된다. 시는 참여 매장이 시민에게 할인해 준 금액을 월말에 정산해 월 500잔 한도 내에서 매장주 계좌로 입금해 준다.

토평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선 토평정수장 수도생산 시설 내에 필터게이트를 설치, 한강 원수 등에서 유입될 수 있는 깔따구 등의 소형생물 제거를 위한 대응체계도 탄탄히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환경부로부터 국비 1억 5300만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억 3400만 원으로 소형생물 발생 예방과 제거를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9월 하수도 사용료 부과분부터 사용료를 인상해 부과할 계획이라는 사실도 알렸다.

시는 경기침체 등에 따른 지역경제 상황과 서민 가계 부담 등을 고려하여 9월 고지분부터 구리시 하수도요금 1단계 금액을 톤당 △가정용 598원에서 658원 △영업용 754원에서 829원 △ 욕탕용 1135원에서 1249원으로 각각 소폭 인상한다. 이는 4인 가족이 월평균 20톤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약 1196원이 인상되는 수준이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폐기물 수거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선 시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구리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공개경쟁 허가 공고'를 통해 생활폐기물 신규업체를 공개모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주는 물놀이장과 바닥분수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1일까지 운영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환경 문제는 서둘러도 늦을 수밖에 없는 시급한 사안"이라면서 "일회용품 제한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과 정수장 여과시설 정비 등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클린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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