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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147년 역사상 기상천외한 ‘백조의 호수’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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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엄명수 기자

승인 : 2024. 07. 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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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에서 서커스발레 ‘백조의 호수’한국 초연
백조의호수
성남문화재단은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중국 시안 아크로바틱 예술단의 '백조의호수'를 선보인다. /성남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이 중국 시안 아크로바틱 예술단의 서커스 발레 '백조의 호수'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린다.

147년 역사상 전혀 새로운 차원의 기상천외한 '백조의 호수'가 한국 무대에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시안 아크로바틱 예술단이 선보이는 '백조의 호수'는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운명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에 서양의 고전발레와 동양의 곡예 예술을 결합한 독창적인 공연이다.

작품은 '백조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공주와 왕자의 사랑 이야기'라는 큰 뼈대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배경을 동양의 장안으로 바꾸고 원작의 비극적인 결말은 해피엔딩으로 줄거리에 변화를 줬다.

여기에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안무는 발레와 체조, 곡예 기술을 결합해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로맨틱 스릴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발레와 다양한 동양 춤을 모티프로 한 군무는 물론, 공연 내내 후프와 장대, 와이어 등을 활용한 아찔한 공중 곡예와 외발자전거, 트램펄린 묘기 등 100개 이상의 아크로바틱 기술이 끊임없이 펼쳐져 기존 정통 발레와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다음달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서정림 재단 대표이사는 "서커스 발레 '백조의 호수'는 동서양의 문화적 경계를 뛰어넘은 창의적 표현으로 무대와 관객, 그리고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의미있는 작품"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작품을 한국 관객들에게 처음 선보여 매우 설레고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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