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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5구역 재개발 조합은 이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는데, DL이앤씨만 응찰했다.
관련 법에 따라 시공사 선정에 한 곳만 입찰하면 경쟁 입찰이 성사되지 않아 유찰된다. 망냑 2회 이상 유찰된 경우 조합 의결을 통해 특정 건설사와 수의 계약을 맺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일대 18만3707㎡ 규모 부지에 지하 6층∼지상 23층, 51개동, 2592가구를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한남뉴타운 재개발 구역에서도 평지가 많아 입지가 좋다는 게 업계 평가다.
조합 측은 입찰에서 공사비로 3.3㎡당 916만원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공사비는 1조7580억원 수준이다.
DL이앤씨는 조합의 입찰 조건을 보고 2차 입찰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