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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野 ‘방송4법’ 등 25일 강행 처리 전망에 ‘필리버스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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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은 기자

승인 : 2024. 07. 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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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탄핵선동 규탄대회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국회 본관 로텐더홀 계단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위헌·위법 탄핵선동 규탄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방송4법' 등을 강행 처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준비에 들어갔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비공개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이 18, 25일 본회의 개최 이야기하는데 25일이 될 가능성이 높고 방송법 등을 올릴 것 같다"며 "과방위, 문체위 등에서 필리버스터 신청을 해달라"고 안내했다.

국민의힘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민주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본회의를 열 가능성에 대비해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통위법 개정안),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 신청을 받기로 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여러 가지 상정되는 법들이 전부 민주당 일방 독주로 진행된 법들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논의하기 위한 본회의 의사일정에 동의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김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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