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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공사 직원 헬스장에서 의식 잃은 고객 생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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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엄명수 기자

승인 : 2024. 07. 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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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우 주임, 신속한 심폐소생술 실시 및 119 신고 요청
안산도시공사 전경 (2)
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헬스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고객이 공사 직원의 발빠른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근무하는 헬스강사 안현우 주임은 지난 12일 오후 9시 10분께 운동을 마치고 헬스장 탈의실에서 귀가준비를 하던 중 고객 A씨가 쓰러졌다는 고객의 비명소리를 들었다.

상황을 직시한 안 주임은 A씨에게 달려가 호흡상태 등을 확인한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현장에 있는 다른 고객에게 119 신고를 요청했다.

안 주임의 응급조치를 받은 A씨는 다행히 호흡과 의식을 되찾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무사히 이송됐다.

안현우 주임은 "하마터면 고객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평소 심폐소생술을 배웠기 때문에 신속하고 차분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 "주변에 있던 다른 고객도 적극 대응해준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다급한 상황에서도 그동안 배운 교육 내용을 잊지 않고 고객의 목숨을 구한 직원의 기지와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운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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