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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튀봇’ 매장 도입 확대…“연말 30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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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4. 07. 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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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로봇'(튀봇)을 도입·운영 중인 매장 모습.
bhc는 지난 달 대구경대북문점에 이어 이달 4개 매장에서 '튀김로봇'(튀봇)을 추가 도입해 총 6개 매장에서 튀김로봇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새롭게 튀봇을 도입한 매장은 △계룡엄사점 △일산덕이점 △제부도점 △금호점 등 총 4개 매장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 튀봇 시범 운영에 나선 뒤, 올 3월엔 LG전자와 튀봇 유통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매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후 시범 운영을 통해 효율성을 확인한 가맹점들이 튀봇 도입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7월 한 달 동안에만 4개점이나 늘어나는 등 총 6개 매장으로 확대됐다. 현재 2개 매장에서 추가 도입키로 하는 등 연말까지 30여개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최근 치킨 업계에선 조리과정에서 안전성을 높이고 인건비를 절감하는 등 가맹점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조리 로봇의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튀봇은 bhc 치킨과 LG전자 사내벤처가 공동으로 개발한 튀김 요리용 제조 로봇으로, 반죽된 재료를 기계에 올리면 자동으로 트레이를 움직여 조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bhc는 회사 고유의 레시피 구현을 위해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참여했으며, 수차례의 테스트 끝에 bhc 치킨 메뉴에 최적화된 조리 매뉴얼 기술을 적용했다.

bhc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LG전자가 협력해 튀봇의 성능을 강화하고 튀봇 도입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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