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반포16차·부산 대다3구역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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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우건설은 한국에서 월성 3·4호기 신월성 1·2호기를 지으며 원전 시공 경험을 쌓아왔다. 2022년에는 원자력사업단을 신설해 대형 원전은 물론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 원자로(SMR)까지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유럽 원전 수주에 필수인 유럽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ISO19443)' 인증서를 취득하기도 했다.
이번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를 발판으로 대우건설은 2025년 폴란드 원자력 사업 연계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업계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신사업으로 원전사업을 키운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이번 수주는 의미가 더 크다. 게다가 해외 수주는 2022년 대우건설이 중흥그룹에 인수되면서 정원주 회장이 내세우고 있는 핵심 경영전략이기도 하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해외수주액 16억8566만달러(약 2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3조원의 수주 목표액을 제시했지만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에 따르면 6월까지 515만4000달러(약 71억원)에 그치고 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9.6%가 감소한 수치다.
조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두코바니 5·6호기는 착공 이후 준공까지 6년, 상업운전까지 6~7년 가량 소요될 것"이라면서 "그렇기에 이번 수주는 시공 기간을 감안한다면 대우건설의 매출 기여도가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럼에도 앞으로의 유럽과 중동 발주의 원전 사업 시공사로 참여할 수 있는 레퍼런스 확보와 향후 해외 매출 증가 전망으로 밸류에이션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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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첫 정비사업 수주를 단독 입찰로 강남권에서 올리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반포16차는 한강 입지를 대표하는 입지로 4개동 468가구 소규모 단지지만 최고 34층에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이 적용된다. 재건축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반포와 잠원 일대에 한강변 대표 단지에 하이엔드 브랜드로 당당히 입성하게 된 것이다.
이를 기점으로 대우건설은 올 하반기 성산 모아타운1구역과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 수주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신규수주 목표액을 11조5000억원으로 정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공공공사(동해신항 부두건설, 새만금국제공항 등) 및 비주택 부문(초저온물류센타, 공주천연가스발전소 등)의 수주에 힘입어 상반기 계획을 초과 달성하고 있으며, 하반기 또한 이러한 기조를 유지해 연초 계획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