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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원곡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 전환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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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엄명수 기자

승인 : 2024. 07. 2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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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고,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최종 선정
이민근 시장, 교육혁신으로 명품교육 도시 조성할 것
이민근
이민근 안산시장(사진 왼쪽)이 지난 6월 18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원곡고의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선정의 필요성 등을 담은 정책건의문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정부와 경기도교육청을 직접 방문해 공식 건의한 원곡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전환이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 받았다.

안산시는 원곡고등학교가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원곡고는 특목고·자사고 수준으로 교육과정의 자율성이 크게 확대될 뿐만 아니라 교육역량 강화를 통해 공교육 혁신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지역별 다양한 상황·특성·요구를 반영해 지자체·대학·기업 등과의 협력을 통해 특색 있는 교육모델 운영도 가능해진다.

시에 따르면 원곡고는 매년 다문화 학생 비율이 증가하면서 현재, 전교생의 약 20%가 다문화 학생이다.

이번 자율형 공립고 전환에 따라 다문화 학생과 일반 내국인 학생의 역량 강화를 함께 모색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학교 운영 모델에 부합하는 교육 전문성을 지닌 교원을 교장으로 임용할 수 있는 교장 공모제를 시행하게 되고, 교사를 정원 내 50%까지 초빙할 수 있다.

아울러 지정기간인 5년간 교육부·교육청 대응 투자를 통해 매년 2억 원씩 총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시는 기존 교육경비 이외에 별도로 교육경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지역 명문인 원곡고가 교육부의 자공고 전환을 최종 확정 지음으로써 안산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명문고로 거듭나고, 안산시의 교육 발전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곡고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에 있는 만큼 이민청 유치를 추진하는 안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과 함께 지역 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모델을 수립해 이를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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